서귀포 표선면 일주동로서 트럭 충돌…운전자 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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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22 14:49 조회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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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서귀포시 표선면 일주동로에서 트럭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일주동로에서 1톤 트럭 두 대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한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운전자는 자력으로 차량에서 탈출했으며, 다른 차량의 70대 남성 운전자는 다리가 차량에 끼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유압 장비를 이용해 오전 11시 50분쯤 70대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는 뒷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상을 입었고, 70대 운전자는 다리 골절과 가슴 부상이 의심되는 중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각 차량에는 운전자만 탑승해 있었으며, 트럭에 실려 있던 감귤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한때 사고 구간 일대에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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