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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매년 로드킬 최대 피해자 ‘노루’...제주도, 5개 구간 안전시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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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05 13:09 조회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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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유도울타리야생동물 유도울타리

제주지역에서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노루 등 로드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주도가 주요 도로에 안전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국비 5억8천500만원을 투입해 동물 찻길사고인 로드킬이 많이 발생하는 주요 4개 도로의 5개 구간에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 구간은 번영로의 그린필드 CC와 에코랜드 CC 인근, 평화로의 어음1교차로 부근, 제1산록도로의 신비의 도로 구간, 5·16도로의 양지공원 인근입니다.

제주도는 현장 실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수립해 지난해(2023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동물보호표지판 11개소와 유도울타리 2.23㎞ 설치를 지난 7월에 마쳤습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 만큼 동물 찻길사고 감소가 예상됩니다.

한편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제주지역 로드킬 사고 최대 피해 동물은 노루이며, 2022년 123건, 2023년 159건이 로드킬 사건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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