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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건설경기 침체 제주도...대규모 건설현장, 지역 하도급 70% 참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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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05 14:29 조회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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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주도가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제주지역에 시공 중이거나 착공 예정인 사업장 중 도외업체가 도급을 받은 대형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적극 요청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해 5월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권장 비율을 당초 60%에서 70%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간 공동주택 등 대형사업 인・허가 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비율 70% 이상, 지역 건설근로자와 지역 생산자재·장비 사용 등을 명시해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장 방문은 한화우주센터, 중부공원 내 공동주택 건립 사업장 등 7개 대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방문이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등 건축공사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지역업체 하도급을 강제할 수는 없지만, 적극적인 현장방문과 설득으로 도내업체에 일감이 돌아오게 함으로써 지역건설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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