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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오순문 시장 “새로운 역동성과 활력으로 희망의 서귀포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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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18 14:54 조회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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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오늘(18일) ‘2025년 예산 확정에 따른 서귀포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내년도 예산 집행 방향을 “새로운 역동성과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새해 예산은 1조 2천50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2천394억원 대비 111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천931억원, 특별회계 574억원입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천166억원(33.3%) ▲농림해양수산 2천5억원(16.0%) ▲문화 및 관광 876억원(7.0%) ▲환경 640억원(5.1%) 등입니다.

오순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서귀포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분야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시정 운영 6대 추진전략을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  ‘지속 가능한’1차산업 경쟁력 강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 ‘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단기적으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과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순문 시장은 끝으로 “2025년을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하는 원년의 해로 삼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성원과 협력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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