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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민생・지역 경제 살리기 추경”...제주도, 2,194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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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31 10:34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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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194억원을 제주도의회에 오늘(31일) 제출했습니다.

제주도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적립률을 역대최대로 15%까지 확대를 위해 166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급여 8억원과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구매자금 지원카드 5억원 등 자영업자 지원책을 도입합니다.

또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서는 콘텐츠 분야 일자리에 30억원과 단시간 노동자 지원 2억원 등 다양한 형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도 재정 투입에 나섭니다.

관광객 유치 및 전 국민 대상 여행 지원을 위한 관광객 유형 다변화 유치 지원사업에 10억원과 제주여행주간에 2.5억원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인구정책으로는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에 11.7억원과 청년 주택구입 이자지원에 6.8억원을 도입합니다.

또한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18.2억원,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돕는 농지 임대료 지원 1억원 등을 책정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의 경우 세외수입 278억 원, 국고보조금 등 228억 원, 순세계잉여금 193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850억 원 등을 반영했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 및 공영버스 공기업 특별회계에 266억 원, 기타 15개 특별회계에 15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또 기금운용은 관광진흥기금, 금융포용기금 등을 중점으로 사업비 263억 원을 2,194억 원과 별도로 경제 활력화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추경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바라며, 도민들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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