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맞은 오순문 서귀포시장 "시민과의 소통 속에 찾은 희망…초심(初心) 잃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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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1 14:37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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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오늘(1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매일올레시장에서 상점가까지, 대정오일장에서 고성오일장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거리의 여러 시민들과 만났다"며 "여러 지역,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더 많은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서귀포시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저의 힘이자 희망이 되어 주시는 걸 느꼈다"며 "지난 1년간, 제 고향, 제가 자란 이곳을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로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며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찾은 희망들을 보며 초심(初心)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취임 후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여 208건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중 149건을 시정에 반영했습니다만, 아직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이 돌아보고, 더 많이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4천105억 원의 국비 확보, 54건의 중앙 공모사업 선정(384억원), 22건의 외부 평가 수상 등의 대외적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 시장은 이를 토대로 서귀포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기초자치단체 도입,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제2공항 등 중요한 과제들의 추진과 준비에도 소홀하지 않고, 서귀포시의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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