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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야간관광 불모지, 제주...7~8월만큼은 ‘낮보다 아름다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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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15 11:04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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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관광의 불모지 제주가 여름 맞아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집중 운영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낮보다 아름다운 밤, 제주의 섬夜(섬야) 시즌’을 주제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는 7월에 열리는 ‘이호 필터 페스티벌’을 비롯해, 8월에는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서귀포 오페라 페스티벌’, ‘전통 굿 야행 콘텐츠’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제주시티투어버스는 야간 테마코스를 운영하며, 이달(7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운행될 예정입니다.

제주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대표 야간 프로그램 ‘이호 필터 페스티벌’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힐링콘서트와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등이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같은 장소에서는 이달 19~20일 ‘제술페(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가 함께 열려, 지역 로컬주와 젊은 감성을 결합한 해변형 야간축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시티투어버스 야간 테마코스도 7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됩니다.

코스는 제주공항을 출발해 이호목마등대, 도두봉, 동문시장, 산지천, 목관아 등을 순환하는 약 2시간이며, DJ 디제잉, 야경 포토 이벤트, 제주 퀴즈 등 다양한 탑승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8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제주시 원도심 산지천 일대에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매주 토·일요일마다 진행되며, 나이트런, 야간 포토존, 버스킹 등이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합니다.

문화예술 분야의 야간콘텐츠도 마련됐습니다.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과 칠십리 야외무대에서는 ‘서귀포 오페라 페스티벌’이 개최돼 제주형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밤마다 전통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설공연 ‘금요일엔 Good이지~ 굿(巫) 꽃 피우다’가 관람객과 만납니다.

이 외에도 제주 목관아,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별빛누리공원 등 주요 공영관광지에서 야간 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랜드, 불빛정원, 빛의 섬 루미버스, 허브동산 미디어 파사드, 수목원 테마공원 등 사설 관광지에서도 야간 콘텐츠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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