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26일까지 전 탐방로 입산 통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5 15:36 조회1,20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21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삼각봉에 약 46cm의 적설을 기록함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입산 전면통제를 유지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현재 안전한 등반로 확보를 위한 사전 길트기(러셀) 작업과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 작업이 시급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한라산 전 탐방로 부분 개방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탐방객 안전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침에 따른 개방 구간은 성판악~진달래밭, 관음사~삼각봉, 어리목·영실~윗세오름, 어승생악 탐방로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을 비롯해 제주산악안전대, 한라산지킴이, 제주산악연맹의 협조 아래 25~27일 간 탐방로 길트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용 모노레일 선로 제설작업에 동원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제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차장과 진입로변 제설작업은 자체 보유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제설을 진행하고, 동원 가능한 임차장비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기상과 제설 상황 등을 판단해 추후 전면 개방 또는 통제기간 연장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