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공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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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7 15:09 조회7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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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2024년 길 위의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서귀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이 7월~11월 중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 10회씩 운영합니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길 위에서 만나는 치유의 미술여행'을 주제로 심적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먹는 것은 어떻게 삶이 될까', ‘먹기’를 중심으로 삶의 다양한 옵션을 인식하고 자유롭게 누리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했습니다.
동부도서관에서는 '제주 건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주 건축이 과거부터 근대화 시기를 거쳐 어떠한 형태의 건축물로 변화하였는지 알아보고 탐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서부도서관에서는 '걸으멍 알아보멍 기록하는 우리 동네 인문 탐방기'를 주제로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귀포 중문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카이빙하여 사회와 공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제주 밭담, 제주인을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밭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밭담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표선도서관에서는 '시간여행자의 제주, 역사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다'를 주제로 제주에 파견됐던 선비들이 토지와 사람들을 어떻게 다스렸는지와 동시에 제주 4․3항쟁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서관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매봉·표선도서관의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그 외 도서관은 8월 중 모집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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