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개소…24시간 위기 대응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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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03 13:43 조회7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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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은 오늘(3일) ‘제주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전국에서 7번째로 문을 연 이 센터는 제주대학교병원 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설치돼 24시간 체제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응하게 됩니다.
실제로 제주경찰청 현장대응팀에서 연계 처리하는 응급입원 의뢰건수가 2021년 121건, 2022년 197건, 2023년 421건으로 매년 급증하는 실정입니다.
제주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는 제주경찰청 6명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대응팀 15명이 기관별 2인 1조로 24시간 상주하며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상담부터 현장 출동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주도는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운영해 더욱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해 제주도는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7천265건의 상담과 484건의 응급출동을 통해 즉각적인 위기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경찰과 정신건강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가 위기 상황에 처한 개인과 가족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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