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도의원 “제주도관광국장, 관광협회 예산 방어하는 국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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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25 15:44 조회1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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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으로 이익 단체 성격을 가진 제주관광협회에 대한 제주도의 70% 예산 지원이 정도를 벗어난다는 지적입니다.
송창권 의원은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관광협회가 회원사들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제주도 지원 예산이 70% 내외”라며 “올바른 협회 운영인가. 정상적인 협회의 모습이냐”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관광협회가 회원사를 늘려서 그 비용을 커버리지 할 수 있는 노력은 필요하고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 송의원은 제주관광협회에 제주도 관광국장이 당연직 임원은 이해충돌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진 부지사는 “같이 협업해야 하기 때문에 이해충돌은 아니다”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에 송 의원은 “협업한다면 (관광국장이) 제주관광협회 임원으로 들어야가 한다”며 “관광협회 예산을 방어해 주는 관광국장이냐”고 비꼬았습니다.
송 의원은 “이 같은 지적 때문에 공적 기능을 하는 제주관광공사가 설립됐고, 관광공사는 우리가 통제가 가능 하나, 제주관광협회는 그럴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제주관광협회 예산 지원에 부정적 시각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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