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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강병삼 제주시장, 여름 휴가철 대비 숙박시설 안전 철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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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2 15:35 조회8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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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12일) "여름 휴가철이 도래함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 오전 제주시청 집무실에서 6월 둘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9일 발생한 제주 노형동의 한 호텔 화재사고를 언급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화재 경보 시스템 작동과 화재 시 대피로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전기·가스 설비 등 발화 원인이 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의료계가 오는 18일부터 집단 휴진에 돌입할 것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강 시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정부의 대응 방침에 따른 단계별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의료계 집단 행동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휴진에 참여하는 병·의원 리스트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관내 전광판, 누리집, 공식 SNS 등에 즉시 게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강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공식과정은 끝이 났지만, 발표지가 결정될 때까지 인스타, 유튜브 등 제주시 공식 소셜미디어 홍보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우호적 대외여론을 형성해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즉시 과태료 부과, 버스요금 카드 납부체계 변경 등 7월부터 달라지는 사항에 대해서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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