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불법 홀덤펍 도박장 운영한 조폭 등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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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7 15:09 조회7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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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불법 홀덤펍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최근 도박 개장 및 도박장소 개설 방조, 도박 등의 혐의로 29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지역 조직폭력배 조직원 A씨와 B씨 등 2명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내에서 홀덤펍 불법 도박장을 개장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홀덤펍에서 일한 딜러와 종업원 13명과 도박을 한 다른 폭력조직원 2명을 포함한 14명도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텍사스 홀덤' 등의 게임을 진행하면서 칩을 나눠준 뒤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통해 돈을 받아 10%의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계좌이체를 통한 범죄 수익은 약 2천만원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홀덤펍 등 불법 도박장 특별단속을 통해 이들을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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