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직 내려 놓는 김경학 “오영훈 도정, 민생경제에 방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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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8 14:16 조회7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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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으며 오영훈 도정에 “현실적 문제 해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마무리 기자회견을 갖고 오영훈 도정을 향해 ‘민경경제’에 힘을 쏟아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영훈 도정도 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결국 도민들은 오영훈 지사의 성과를 물을 것”이라고 전제하며 “지사께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지만 도민들은 현실적인 먹고 사는 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도 2년 동안 가장 아쉬웠던 부분을 ‘민생경제’를 꼽았습니다.
김 의장은 “현실적으로 도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드려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데 마음이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김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복지정책을 표방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는데 복지현장이나 장애인 복지 관련해서는 한 곳이라도 더 찾아가려 노력했다”며 “당장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장애인들의 위로나 격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거처에 대해 묻자 김 의장은 “저는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특정 자리에 집착하거나 연연하는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자녀들과 많이 놀아주겠다”고 자연인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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