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삼로 노후 인도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보행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연삼로 노후 인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 (20일) 밝혔습니다.

연삼로 이도광장~선거관리위원회 인도 구간은 보도블록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면서 파손과 침하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구간으로, 우천 시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시는 특별교부세 4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인도사업을 추진합니다.

정비 내용으로는 노후 보도블럭 교체, 노면 재정비 등이며, 공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반대로 설치돼 있던 것을 일제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