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막…‘아시아 크루즈산업 미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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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10 15:05 조회6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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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늘(10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이 포럼은 전 세계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크루즈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입니다.
2013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장입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비전’으로, 조엘 카츠(Joel Katz)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총괄이사를 비롯한 국제글로벌 크루즈 및 선사 관계자 등 11개국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가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며,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오 지사는 “제주는 한중일을 잇는 중간지점에 위치해 인적, 물적 교류에 매우 유리하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우수한 항만시설을 갖춘 안전한 여행지”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임복순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아시아크루즈 어워즈 시상식,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오늘부터 모레(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아시아지역 크루즈 관계자를 비롯해 MSC크루즈, 로얄캐리비안, 코스타크루즈, 홀란드아메리카라인 등 글로벌 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크루즈산업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크루즈 승객들의 관광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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