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 발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21 15:42 조회26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낙상사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섭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낙상사고 인원은 모두 4만4천51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9.4%로 분석됐습니다.
낙상사고 인원 중 노인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2023년에는 3천117명으로 전년대비 15.4%가 증가했습니다.
여성 노인의 낙상사고 발생 비율은 69.0%로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으며, 시간대별로는 10시~11시대 1천647명으로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전체의 38.6%가 낙상으로 인해 골절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타박상 및 찰과상이 28.3%, 개방성 상처 14.9% 순으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낙상사고 인원의 절반이 넘는 50.9%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 발령과 함께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수칙 전파 등 사고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낙상사고 예방 수칙으로는 물을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미끄럼 방지용품 설치하기와발에 잘 맞는 신발 착용하기, 바닥과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보행하기,집안 조명 밝게하기 등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