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 도의원 “탐나는 전, 똑똑한 포인트 적립률 설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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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8 17:16 조회2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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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25년)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 7% 기준으로 140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가운데 탐나는전 소비 패턴을 분석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권(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의원은 오늘(18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차 정례회에서 “업종별로 다른 (탐나는전) 적립률을 적용해 (도민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장 이용을 유도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의원은 “우리는 적립률을 상향시 일시적 소비 확대가 나타났던 만큼 1년 내내 똑같은 적립률을 유지하는 게 아닌 프로모션처럼 적립률을 올렸다가 내렸다 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탐나는 점 포인트 적립률을 업종별로 다르게, 유동적으로 시기에 따라 변화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현재 국비 지원도 불투명하고, 탐나는전 예산이 계속 감소하는 만큼 똑똑한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 설계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은 “경제 상황에 따라 (탐나는전) 포인트에 차등을 줘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면서 “그것이 공공재정의 역할”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탐나는전 3, 5% 포인트 적립률시 효과가 미비한 만큼 내년부터는 10억원 미만 가맹점을 대상으로 7%의 적립률 적용을 위해 140억원으로 증액했습니다.
다만 현재 적용되고 있는 10% 적립률시 24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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