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총력'...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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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9 10:26 조회2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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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을 내년에 더욱 확대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건비 경감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서귀포시가 제주지역 최초로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베트남 근로자들의 빠른 농작업 습득 능력과 성실한 근무태도, 저렴한 인건비로 농업 현장에서 큰 만족도를 보인 바 있습니다.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2개 농협·79명으로 제주위미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이달 1일부터 감귤 수확 현장에 배치돼 인력 부족에 대한 시름을 덜어내는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대정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도 내달 1일부터 월동채소 수확 현장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더욱 확대해 3개 농협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도 올해 최초로 표선농협에서 시행하여 10월 말 기준 810농가에 연 5,487명을 중개하는 등 농업 인력 부족 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에는 시기 적절한 인력을 중개·공급하여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농작업 참여자의 임금은 농가에서 직접 지급하나, 별도의 중개 수수료는 없으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업 참여자에 대한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용, 농작업 장비 등을 지원합니다.
내년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기존 추진중인 표선농협과 신규 추진할 안덕농협 등 관내 2개 농협에서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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