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떠나는 청년들...고용률↓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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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1 14:29 조회2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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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용률은 낮아지고, 실업률은 높아지면서 제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오늘(1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제주지역경제 동향을 보면 청년 고용률이 전년 대비 0.4% 줄면서 820명의 젊은이들이 제주를 떠났습니다.
또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제주지역 건설수주액도 전년대비 14.5% 감소했습니다.
3분기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은 4,015억 원으로 건축공사 수주는 지난해 대비 14.5%가 줄었습니다.
토목이 116.1%로 증가세나 공공이 136.1%로 상승을 이끌었을 뿐, 건축은 22.9% 감소한데 이어 민간발주도 23.8% 줄며,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건설업 취업자수는 지난해 대비 4천600여명이 줄었습니다.
제주지역 3분기 취업자 수도 지난해 대비 401천200여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업은 5천600여명이 줄며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기침체를 방증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15세에서 29세 등의 고용률도 지난해 대비 0.4%p하락했습니다.
제주지역 인구는 올해 3분기 10~20대 등에서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820명이 많았습니다.
다만 30대에서 15명이 유입되며 유아 6명이 전입됐을 뿐 전 이를 제외하면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가 634명, 서귀포시가 186명이 제주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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