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범죄피해자 13명에게 롯데장학재단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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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30 11:06 조회3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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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어제(29일) '제4차 피해자지원 실무위원회'을 개최해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13명에게 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이번 장학금은 피해학생 1인당 400만원씩 지급되며, 범죄피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중학생 ▲교제폭력 대학생 피해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13명입니다.
제주경찰청에서는 올해 '피해자지원 실무위원회'를 4회 개최하여 63명에게 1억 4천50만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업 및 단체와 협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 10일 제주경찰청 - 롯데장학재단 범죄피해가정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해, 5천2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받고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롯데장학재단 2019년부터 현재까지 81명에게 3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사회로부터 따뜻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롯데장학재단과 협력해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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