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확보 위해 제주소방·제주자치경찰 맞손…싸이카 배치 등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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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2 16:01 조회1,2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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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심정지 환자와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제주소방과 제주자치경찰이 싸이카 배치 등 협업체계를 구축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오늘(12일)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자치경찰단은 심정지 및 중증외상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시, 주요 정체구간에 배치한 자치경찰단 싸이카를 활용해 119구급차량을 에스코트하기로 했습니다.
119종합상황실은 심정지 등 응급환자 이송 시 자치경찰단으로 이송정보를 실시간 전파하고, 거점별로 배치되어 있는 싸이카는 구급차량이 병원 도착까지 이동동선 확보 등 신속한 이송을 돕게 됩니다.
싸이카와 순찰차는 교통정체가 많이 발생하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정체구간에 고정 배치되며, 지난 4일에는 소방안전본부와 자치경찰단 합동으로 해당 구간 시험운행 진행 등 원활한 협업체계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도 마쳤습니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자치경찰단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와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 확산 등 안전 인프라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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