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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서귀포시, 해안도로 교통안전시설 확충…사고 위험구간 70곳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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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7 17:48 조회1,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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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초행길 운전자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안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안도로는 수려한 경관과 함께 유명 관광지가 위치하면서 초행길 운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지형 특성상 좌우로 굽은 도로가 많고 여행을 즐기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실정입니다.

이에 서귀포시는 교통사고 위험구간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한달 간 대정읍 신도리에서 성산읍 시흥리까지 해안도로 약 100km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주요 조사 대상은 과속 위험성이 있는 구간, 굽은 도로(급커브) 구간, 급경사 구간으로 차량 운전자에게 전방 도로의 상황을 알리는 교통안전표지가 적절히 설치돼 있는지 여부입니다.

서귀포시는 전수조사 결과 70곳의 위험구간을 확인했으며 교통안전표지 설치기준에 따라 이달 말까지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설치 사항은 과속을 규제하는 서행(천천히) 표지, 전방에 위치한 급커브를 주의하라는 굽은도로 표지, 차량 추락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강변도로 표지, 전방에 삼거리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교차로 예고 표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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