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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관광객 늘어난 제주 카드 소비액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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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7 17:49 조회1,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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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카드 소비액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늘(17일)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2022년 상반기 제주도 소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분석 자료는 신한카드 매출 데이터를 통해 보정해 전체 카드 매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현금 사용 금액은 누락됐습니다.

2022년 상반기 제주도 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매출액은 3조9천97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2.5%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5%, 2020년 상반기 대비 46.2% 증가한 수치입니다.

내국인 관광객의 소비 금액은 1조6천516억원으로 전체 소비의 41.3%를 차지했으며, 도민의 소비 금액 1조8천249억원에 맞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특급호텔과 콘도미니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31.9%, 35.2% 늘었고, 관광여행사와 전세버스도 87%, 62.9% 증가해 단체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초, 국제적으로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로 유출되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국제정세 불안과 고환율, 고유가로 인해 제주도 내국인 관광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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