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담해변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1명·사망 1명 실종…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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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2 16:00 조회1,2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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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한담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4시55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인근 해상에서 카누를 타던 20대 남성 관광객 2명이 물에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어제 오후 6시5분쯤 한담해볌 인근 해안가에서 20대 관광객 A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밤 사이 경비함정 3척과 육상순찰팀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B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해경은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과 함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안전 요원이 없는 야간이나 기상 악화 시는 물놀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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