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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서귀포시, 가파도·마라도 등 도서지역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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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0 11:05 조회1,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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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관내 도서지역인 가파도, 마라도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가스, 유류 등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도서 외 지역주민들과 같은 가격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를 지원해 보편적 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기본 조례' 및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지침'에 따라 유류, 가스, 연탄, 목재펠릿에만 운송비가 지원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사업자 공모로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2022년 2월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운송비는 가파도 1천188만원, 마라도 2천860만원 등 모두 4천48만원입니다. 시는 8월 현재 가파도에 660만원, 마라도에 1천54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반입되는 기초 생활에 필요한 생활 연료 해상운송비 지원으로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경감 및 에너지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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