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읍면지역 마당개 중성화 시술...호응 속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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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1 10:30 조회1,2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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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들개 개체수가 증가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마당개 중성화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읍면지역 실외견인 마당개의 중성화 사업 신청이 잇따르며 예산이 조기 소진되자 추가경정예산 1억원을 확보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도는 읍면지역 마당개 중성화 사업 신청을 내일(12일)부터 26일까지 15일 동안 받습니다.
지원대상은 읍면지역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250마리이며,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입니다.
희망 대상자는 공모기간에 읍면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접수해야 하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는 잔여사업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도는 올해 상반기 537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1천494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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