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학기 정상 등교 실시…개학 전·후 3주간 ‘방역 집중점검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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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08 15:47 조회1,2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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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제주지역 유·초·중·고등학교의 모든 수업을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운영합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오늘(8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학기 학사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도내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교과·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합니다.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학교에서 탄력적으로 결정해 운영하되, 철저한 학교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 실시하도록 합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심각 시, 원격수업 전환은 도내 감염 및 등교상황, 위험도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교육청에서 학사운영 유형 및 기준(지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 송출을 추진되며,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학습콘텐츠, 형성평가 및 피드백 등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2학기 평가는 1학기 기말고사에 준하여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에도 확진 학생이 2학기 중간·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입니다.
단, 확진학생·교직원의 발생추이 모니터링 및 교육부·방역당국의 지침에 준해 최종 안내할 예정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5월 이후 전면 허용된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서는 안전운영 방안 마련을 전제로 2학기에도 실시 기조를 유지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 재유행 전망의 정점이 개학시기와 겹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방역을 위한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합니다.
이에 7월말에 확정된 1회 추경예산을 토대로 2학기에도 도내 모든 일선 학교의 방역인력이 비슷한 규모로 유지됩니다.
국내 감염 정점이 개학시기와 겹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학 전후 3주간 '학교 방역 집중점검기간'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오미크론이 유행했던 지난 3~4월 시행했던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이용한 검사체계를 일시 도입한합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회복을 통해 학교가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며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대응 경험과 체제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온전한 교육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 방역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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