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 "마트노동자의 의무휴일을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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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8 16:15 조회1,3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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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는 오늘(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트 노동자의 의무휴일을 지켜야 한다"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011년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돼 대형마트의 24시간 영업이 중단되고 월 2일 의무휴업일이 시행됐다"며 "우리 사회가 대기업의 이윤추구만이 아니라 중소상인과 노동자들이 함께 상생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이미 노동자와 고객이 함께 존중받아야 하고 노동자들의 건강권이 지켜지는 것이 중요한 문제임을 알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게 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삶, 권리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대형유통자본의 이해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접한 포퓰리즘으로 민의를 왜곡한 윤석열 정부의 국민제안TOP10 투표를 반대한다"며 "기업의 이익만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정권에게는 국민의 호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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