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코로나 확산세 주춤...10대 방학 등 이동량 감소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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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02 11:44 조회1,3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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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샙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7월) 둘째주인 15일 감염재생산지수가 1.73으로 정점을 찍은 후 셋째주에는 1.45, 넷째주는 1.08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셋째주 제주지역 오미크론 하위변위바이러스인 BA.5의 검출률은 76.9%로 우세종이 됐습니다.
특히 7월 셋째주 22.6%를 차지했던 10대 확진자는 넷째주에 접어들면 14.7%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7월 셋째주부터 각 학교가 방학에 들어서면서 학생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도민들의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현재의 감소세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확진자 발생이 3천명 이상 증가할 경우 514병상까지 확대 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본인 부담금이 5천원으로 줄어듭니다.
정부는 그동안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비용을 지원했으나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환자의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하기 어려움에 따라 무증상자가 밀접접촉자에 해당시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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