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정무부지사 김희현・제주시장 강병삼・서귀포시장 이종우 ‘지명’

김희현 정무부지사 지명자<자료 사진>

제주도는 민선8기 첫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을 지명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3선 도의원 출신으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부의장 등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불자의원 모임 길상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도민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도민 도정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도는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용후보자에 제주시장은 강병삼 변호사, 서귀포시장은 이종우 전 남제주군의원을 발표했습니다.

개방형직위 행정시장은 지난달(6월) 22일부터 이달(7월) 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제주시장 2명, 서귀포시장 5명이 응모했습니다.

제주시장 임용후보자 강병삼은 ‘법률사무소 강’ 대표 변호사로 제주지방법원 국선변호운영위원, 제주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서귀포시장 임용후보자 이종우는 초대 남제주군의원 출신으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의장 등 남제주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마사회 사업운영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한편 개방형직위 행정시장은 지난달(6월) 22일부터 이달(7월) 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제주시장 2명, 서귀포시장 5명이 응모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는 임용후보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 청문을 요청하고,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