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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김경학 의장 “제1회 추경 심의, 과감한 수술과 꼼꼼한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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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1 16:13 조회1,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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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의장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제주의 경제위기, 민생위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앞둔 제40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면서 “지금이 바로 추경 예산안을 통해 경제는 물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의 불씨를 살리는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1차 산업과 관광산업,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그리고 힘들고 지친 도민들을 치유하는 예산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김 의장은 “예산이 도민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편성하고 그렇지 않으면 과감한 수술도 필요하다”며 “예산의 혜택에서 빠진 분들은 없는지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추경예산안을 제출하며 인사말을 통해 “오랜 시간 힘겹게 버텨 오신 취약계층을 비롯해 방역을 위해 희생을 감내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번에 증액된 8천510억원 가운데 44%에 이르는 3천760억원이 일상회복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에 중점 투입될 계획입니다.

오 지사는 “특히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큰 1차 산업 물류와 택배비 지원을 통해 물류 비용을 낮추고 물류 체계 혁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도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인사말에서 “학력격차 해소 등 교육회복과 학생 맞춤형 지원에 313억원을 편성했다”면서 “그리고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24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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