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제주도의회 4.3특위 구성...“보상금 지급 등 갈등 방지에 최선”

제주도의회가 제12대에도 4.3특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8일) 제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4.3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제11대 후반기 4.3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강철남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송영훈・김경미・송창권・이승아・강연호・김창식・양병우・양영식・강충룡・한 권・양용만・강동우・강경흠 의원 등 모두 14명이 공동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을 보면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점검과 지원, 보완입법, 보상금 지급에 따른 지역 내 갈등 방지 대책 논의, 4.3의 자원화를 위한 제도 정비 등입니다.

강철남 의원은 “제12대에서도 우리 의회와 4·3특별위원회가 4·3 문제해결에 앞장서며, 4·3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공동체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