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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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21 11:33 조회3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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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합니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합니다. 무단 입산 및 흡연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합니다.
더불어 첨단 감시 시스템도 적극 활용합니다. 한라산 고지대 7개소에 설치된 최첨단 열화상 산불무인감시카메라와 한라산 홈페이지에 실시간 동영상을 제공하는 무인카메라를 통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합니다.
이 밖에도 어리목 등 4개 지구 관리사무소와 탐방로 등에 등짐펌프, 개인진화장비세트 등 산불진화장비 15종 1천113점을 배치하고, 탐방로 및 공원구역 주요 지점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게시해 산불 예방 활동에 힘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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