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계획 2차 변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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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22 10:05 조회3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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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계획 2차 변경 승인에 따라, 당초 철거계획인 한천교를 존치하고 친환경 철거공법 도입으로 하천 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한천교 구조물 정밀안전점검 시, B등급(양호)의 구조 결과와 계획홍수위 대비 여유고 등 수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한천교 존치를 결정했고, 일부 손상 부위에 대해선 교량 기능 개선 공사를 지난 9월 30일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집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구조물 소분 시 발생하는 분진물의 하상 유입을 방지하고, 소분할 부재 인양 후 별도 압쇄 처리함으로써 하천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철거공법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업비 측면에서는 한천교 존치로 16억원이 감액되지만, 친환경 철거공법 도입에 52억원이 증액되어, 결과적으로 사업비 36억\원이 증액된 429억원을 확정했습니다.
한천교 존치 결정에 따라 5월 10일부터 왕복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축소해 시행 중인 용담사거리와 용문 로타리를 잇는 한천교에 대해선 10월 26일부터 차선축소를 일시 해제하여 왕복 4차선으로 재개통합니다.
다만, 공정 계획상 2026년 상반기부터 한천교 북측 연결부위의 복개 구조물 철거 예정으로 왕복 4차선에서 3차선으로 준공 시까지 차선 축소를 재시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천교와 제2한천교를 잇는 용한로 구간 도로의 전면 통제는 복개구조물 철거를 위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현 상태 그대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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