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주의보 내린 제주도...양식장 사육관리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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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13 10:44 조회1,2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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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고수온주의보를 지난 8일 발령한 가운데 도내 양식장 피해 예방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마련한 도내 양식장 액화산소 공급 지원 계획에 따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고수온, 태풍 등 재해에 따른 양식생물과 양식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 양식장에 대해 자부담분의 55% 금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부지역 등 지하 해수가 없는 양식장의 경우 여름철 수온 상승과 더불어 저층 냉수대의 영향으로 하루 중 수온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사례가 있어 양식어류 등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수온을 관측한 결과를 보면 오늘(13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양식장 사육수온은 최고 수온 28.5℃로 관측됐으며, 하루 중 약 6℃의 최고 수온 편차가 발생하고, 제주연안 표층 수온은 최고 28.2℃로 관측됐습니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당분간 고수온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므로 양식장 자체적으로 먹이 공급 조절, 사육 수온 수시 확인, 액화 산소 공급 등 사육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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