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김경학 의장...제주도민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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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08 11:22 조회1,4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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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신3고 경제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8일) 오전 도의회 의장실에서 추경예산안 정책협의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 일상회복,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에 힘쏟기로 했습니다.
오늘 정책협의 간담회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최근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 일상 회복 등을 위한 긴급 처방을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도의회는 지역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큰 틀에 합의했습니다.
도는 올해 추경예산안을 8천500억원 규모로 편성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비롯해 소상공인, 1차산업, 문화예술·관광, 운송, 청년, 특수고용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감염병 방역 대응 등으로, 3천억원 이상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전 도민 재난지원금인 ‘힘내라! 제주, 긴급 재난 생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 모두 700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생활지원금은 도민 모두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해준 데 따른 위로금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추경을 시작으로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훨씬 두텁게 하는 전제하에서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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