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의장 “제주도의회, 제주를 한 단계 발전시킬 정책설계소”

제주도의회 제공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새롭게 가는 도정과 교육행정의 정책에 의원들의 아이디어가 보완된다면 한 차원 높은 정책이 탄생하리라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제40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젊어진 제12대 도의회에 거는 우리 도민들의 기대가 바로 이런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17건, 결의안 1건이 회부됐습니다.

김 의장은 “세심한 심사를 통해 안건을 처리하기에는 시간상 무리지만 시급과 경중을 따져 처리하는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이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를 높이기 위한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면서 “이는 협치의 좋은 사례로 두 수장이 제주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멋진 투자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