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육성기업 농업회사법인 그린, 3억 투자유치 성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육성기업 중 농업회사법인 그린이 3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농업회사법인 그린은 JDC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이후 우수한 사업 역량과 잠재성을 인정받아 JDC가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한 ‘엑스트라마일임팩트 5호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그린은 수직 수경재배 방식을 주된 강점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유통과 시설 판매를 수행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입니다.

그린은 JDC ‘Route330’ ICT 2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를 계기로 제주에 지사를 설치, 제주 귀농자와 기존 농민들을 위해 영농과 스마트팜 상담은 물론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낮은 시설비용과 안정적으로 생산성을 유지하는 온실저감 농법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JDC는 지난해(2021년) 12월부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제주도 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사업을 추진 중으로 국토교통부 계정 펀드와 고용노동부 계정 펀드에 각각 출자했습니다.

그린이 투자받은 투자금 또한 JDC가 출자자로 참여한 펀드이며, JDC가 참여한 벤처펀드로부터 총 36.5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이 제주 소재 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