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6월 하순...폭염・열대야 역대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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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06 10:55 조회1,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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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하순 제주지역 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22년 6월 제주도 기후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6월 하순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가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6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22.7도를 기록한 가운데 이는 평년보다 1.4도 높았습니다. 평균 최고기온도 25.7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1.3도 높아,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6월 하순 기온이 25.4도를 기록 평년보다 3도 높아, 폭염일수 1.3일, 열대야 일수 2.3일을 기록하며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6월 전반에는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6월 후반 들어 찬 공기를 동반했던 상층의 제트기류가 우리나라 북쪽으로 이동한데 이어 동시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까지 북상하며 기온이 크게 끌어 올렸습니다.
또, 밤사이 많은 구름으로 인해 열을 가두는 효과가 더해져 최저기온이 평년에 비해 매우 높고 때 이른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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