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도정,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탐나는전’으로 8월 1일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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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11 11:19 조회1,2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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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1차 추경 예산에서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급생활지원급을 다음달(8월) 1일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11일) 추경 브리핑을 기자실에서 열고, 코로나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힘내! 제주, 재난긴급생활지원금’ 700억원을 편성해 도민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탐나는전 지급과 관련해 “탐라는전 인센티브 소진에 따라 기존과 다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는 도민 살림살이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오 지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제주지역은 전국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추경 예산의 8천510억원 중 44%에 이르는 3천760억원이 민생경제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피해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 계층을 위해 2천560원을 투입합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1차 산업의 무기질비료 가격안정 지원, 소상공인 일자리를 위해 공공근로 확대, 예술인과 공연단체 지원, 구직청년 생활지원급 지원, 전세버스와 일반택시 기사 소득안정 자금 지원 등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추경 재원에 대해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증가 등으로 조달한 만큼, 앞으로 경기 여건을 고려해 초과 세수분 지방세를 반영하지 않는 등 건전재정 운영 기조에 힘썼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도정의 부채는 1조400억원 규모로 전체 채무의 13%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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