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제2공항 해결의 집단지성은 도민 공감대 형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01 14:49 조회1,32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1일) 취임사에서 “제2공항 문제는 찬반을 뛰어넘는 집단지성을 통해 대화로 풀어가겠다”라는 뜻은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제주 제2공항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안 연구용역 결과, 보완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오영훈 지사는 오늘 도청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의 실마리를 이 같이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 지사는 제2공항에 '다소 애매한 태도'를 취한다는 질문에는 격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 지사는 “제2공항은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제출한 뒤 환경부의 판단이 시점이 되지 않을까”라며 “다음 절차가 진행될 시 제주도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제2공항 관련 사전 조율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 지사는 정석비행장의 제2공항 안에 대해서 “정치인의 견해였다”면서 “갈등 격화에 따른 의견을 제시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행정시장 공모에 대해서는 “공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분들이 응할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어떤 분이라고 말하기는 시기상조로 인수위의 비전과 부합하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