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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경매 등으로 지지부진한 ‘제주 이호유원지’ 무산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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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29 15:46 조회1,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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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에 승인됐던 제주 이호유원지 개발사업이 14년 만에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9일) '제주 이호유원지 개발사업 시행승인(변경)' 사항을 고시했습니다.

이번 고시는 이번 달 말로 끝나는 기존 이호유원지 개발사업 기간을 3개월 연장하는 내용이나 절차적으로 개발사업 승인을 취소하기 위한 기간을 확보하는 취지로 내려졌습니다.

도는 기간이 연장된 3개월간 개발사업 시행 승인 취소 청문 절차 이행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시 이호동 일원 27만6천218㎡ 부지에 1조원 이상의 자본을 투입해 관광 시설을 짓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후 2008년 12월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개발사업이 승인돼 사업 착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개발사업 시행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사업부지 내 99필지 중 64필지가 경매로 넘어갔거나 경매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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