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붕괴사고 대비 전 119구조대원 대상 특별 구조훈련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28 10:40 조회1,26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전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제주시 소재 철거 예정인 연립주택에서 이달 13일부터 29일까지 붕괴사를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과 올해 1월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등 대형재난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사고를 대비해 119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 및 인명구조 등 도시탐색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대형유압장비와 공압지지대 등 전문구조장비를 활용해 건축물 천공이나 절단을 통한 탈출로 확보, 현장 인명구조 훈련 등 다양한 도시탐색구조 기법을 연마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김재록 소방장은"갈수록 다양해지는 복합 재난사고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어 앞으로 구조활동을 펼치는 데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훈련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붕괴 현장에서 인명구조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반복숙달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실전 훈련으로 사고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