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해수욕장, 7월 1일 개장...“중금속 비소 등 오염 우려, 해결책은 ‘아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24 10:45 조회1,28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 함덕해수욕장
제주지역 12개 해수욕장이 다음달(7월) 1일부터 문을 엽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간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해수욕장 입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도는 해수욕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과 민간 수상안전요원을 지난해보다 9명 늘려 330명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함덕해수욕장 일대에는 ‘해변전용 청소장비’를 시범 도입하는 등 해수욕장 청결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최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제주지역 해수욕장 수질조사와 백사장 토양오염 검사에서 일부 해수욕장의 경우 중금속인 ‘비소’가 기준치인 25보다 낮은 21mg/kg으로 나타나 토양 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해양수산국 관계자는 “현재 뚜렷한 해결 방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수욕장이 수질조사와 토양오염 조사에서 오염도가 기준치를 넘을 시 개장을 할 수 없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