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탑동광장·테마거리 산책로 질서계도반 운영

제주시는 하절기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산책로에 질서 계도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 회복과 맞물려 야간시간대 관광객 및 시민 등 이용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시는 탑동광장 일원에서 벌어질 수 있는 무질서한 행위 등을 집중 계도해 광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서 계도는 1일 5명을 투입해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 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합니다. 특히 음주 ‧ 취식 행위가 많은 시간대인 오후 10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용했던 자리 정리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으로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지역 명소가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