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 큰 중국인 관광객 잃은 제주도...관광산업 매출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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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12 11:32 조회9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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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제주관광업계 수익이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도내 관광객의 카드매출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내수관광은 회복했으나 아직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분석 결과 국내 관광객의 이용금액은 2019년에 비해 지난해(2021년) 7.3% 증가한 가운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로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외국인관광객을 포함한 전체 관광객의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2019년 대비 1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면세점을 제외하면 5.6% 수치는 다소 완화됐습니다.
특히 1인당 관광객의 이용금액을 보면 2019년에 비해 8.4% 증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하면 18.5% 감소했습니다.
2019년 외국인 관광객 비율은 중국인이 82%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던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의 씀씀이가 국내 관광객보다 전반적으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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