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없는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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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14 15:03 조회8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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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와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제주지역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가 나서길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택배를 신청할 때 수령 장소를 안심 무인택배함에 주소를 기재하고,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배송하면 보관 장소와 인증번호가 신청인 휴대전화로 전송됩니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택배기사를 사칭한 여성 대상 범죄발생 예방에도 효과를 보이면서 도민들에게 호응이 높으나 법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인센티브가 없어, 단체들의 참여 반응이 미지근합니다.
한편 제주지역에는 10개의 안심택배 보관함이 운영되고 있고, 올해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현재 10개의 보관함은 9개가 동(洞)지역에 편중되고, 읍면지역은 애월읍사무소가 유일합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설치되는 2개의 보관함은 읍면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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