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주말사이 확진자 42명...외부요인 급증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22일) 27명에 이어 오늘 오후5시까지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 지역 접촉과 해외입국 확진자가 늘면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비례하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 15명 가운데 도내 확진자 접촉자는 4명, 타 지역 관련 접촉자는 5명, 해외 입국자는 4명,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2명입니다.

오늘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6명인 가운데 해외 관련 4명, 국내 2명입니다.

한편 최근 일주일 동안 제주지역에는 모두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하루 평균 13.8명이며 이는 지난주 대비 30명이 증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