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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7월 1일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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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15 11:04 조회1,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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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배출 음식물류 리터당 55원, 소형음식점 95원 인상

제주시 회천 쓰레기매립장 내 음식물 자원화 시설로 옮겨진 음식물쓰레기제주시 회천 쓰레기매립장 내 음식물 자원화 시설로 옮겨진 음식물쓰레기

다음달(7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가 5년 만에 인상됩니다.

제주도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 재정 악화로 인상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2015년 이후 5년 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 적자는 603억원이 발생했습니다.

수수료 인상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 계량장비를 통해 배출되는 가정 배출 음식물류 폐기물은 리터당 30원에서 55원으로, 전용용기배출 소형 음식점은 51원에서 95원이 오르게 됩니다.

허문정 제주도환경보전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국 평균 주민부담율이 52.9%에 달한다"면서 "이번 인상으로 제주지역 주민부담률은 18.8%에서 22.6%로 소폭 상승하지만 전국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수수료 인상이 지난해 9월 제주도문가조정위원회의 심의 의결과 올해 2월 ‘제주도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수집과 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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